15.12.30 update
별볼일 없는 제 블로그에 왠 방문자가 있나 했더니
"산업은행cma수익률" 이라는 키워드로 유입이 되고 있네요 ^^
산업은행은 cma가 없고요.. (은행이니까요 ^^)
그냥 KDB Hi 입출금통장을 만드시면,
조건없이 모든은행 출금 무료에 금리 1.35%를 받습니다.
참고하세요
덧붙이는 김에 오래된 글이어서 맞지 않는 부분들 다시 고쳤습니다. ^^
수정이 많아서 지저분해 보이는건 기분탓....
---------------------------------------------------
14.7.17 update
현대증권CMA의 조건이 어렵게 변했네요...
월5건의 자동이체(공과금, 신용카드 등)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꼼수가 있긴 한데... 공개적으로 쓰기는 좀 그렇네요...
막혔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기부를 늘렸네요 ^^(기부도 자동이체에 포함됨)
--------------------------------------
요새는 은행도 위기감에 고금리 입출식 예금이 많이 늘었지..
국민은행이라든가, 기업은행이라든가, 산업은행이라든가....
그래도 여전히 '입출식 예금(그냥 막쓰는 통장)'은
정말 압도적으로 증권사의 상품이 좋다네...
귀차니스트를 위한 요약 먼저..
1. 귀차니스트 : KDB산업은행 (이자 1.35%)
2. 절 충 형 : 현대증권CMA MMW (이자 3.3%) * 추천 *
3. 무한실속형 : 미래에셋CMA RP (이자 3.35%)
단, 이번에 소개하는 상품들은 대체로 '입금'이 불편하다는 점~
그렇지만 보통 '입금' 할일은 별루 없지요? ^^;
1. KDB산업은행 (이자 1.35%)
출처는 당연히 구글링.
제주도에 지점이 딱 한군데 있는데 귀찮게 거기 갈 필요도 엄서용~
인터넷으로 계좌개설 신청하면 이뿐 직원이 돼지저금통이랑 OTP들고 나한테 찾아옴
없어짐. 이젠 짤없이 지점에 가야됨. OTP는 아직도 그냥 줌 ^^
(그 이뿐 직원들은 짤렸으려나.... ㅠㅜ)
나는 요 OPT땜에 계좌만들었지만... ㅋㅋ (이거 은행에서 신청하면 5천원 내놓으라고 함)
산업은행통장의 장점은...
1) 은행이니까 예금자보호가 된다. (베일인 때문에 보호 안될 수도 있음)
2) 언제, 어디서나 현금을 인출해도 수수료가 무료~ (전국 모든 은행ATM기기,
심지어 편의점 ATM기기도 무료)
3) OTP도 공짜로 하나 생김(다른 은행, 증권사의 보안카드 다 버려도 됨)
4) 우대 수익을 받기 위한 조건이 하나도 없다~ 무조건 해준다
산업은행통장의 단점은...
1) 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음
솔직히 내 입장에서 이자율 2.25%따윈 이자로도 안보임
이제 금리차이가 얼마 없어서 1.35%도 괜찮은 금리가 되어 버림... ㅠㅜ
2) 매월 4째주 금요일에 이자가 입금됨
CMA를 쓰면 매일 잔액이 불어나는 마법(!)같은 상황에 익숙해져서, 월 결산식은 왠지 손해보는 듯한 기분
가입은 여기에서...(미리 가입신청 해두고 가면 편합니다^^)
https://hi.kdb.co.kr/kd/simpleJsp.do
2. 현대증권CMA (이자 3.3%)
출처는 당연히 구글링.
최근 내가 사는 동네에 지점이 생겨서(구세무서 사거리) 가까워지고,
또 주차장도 괜츈하고, 새 건물이라 괜히 기분 좋음
당연히 방문해서 만들어야 됨
그리고 가장 중요
**
한달에 50만원 이상 '급여'라는 명칭으로 현대증권 계좌로 월급을 넣으면 우대수익을 받음
한달에 5건 이상 자동이체(공과금, CMS, 기부금, 신용카드 결제 등)를 걸어놔야 함
**
현대증권CMA의 장점은...
1) 이자가 상대적으로 높다
3.3%라는 괴물같은 이자율(500만원 한도)
엔간한 적금, 예금보다도 이자를 많이 준다
2) 언제나 대부분의 곳에서 현금을 인출해도 수수료가 무료~
(전국 모든 은행ATM기기는 수수료 무료, 단 편의점 ATM기기는 무료아님)
현대증권CMA의 단점은...
1) 증권사에 가야 됨
아무리 귀찮아도 한번은 갈 수 있잖니? 좀 갔다 와라
2) 예금자보호가 안됨
CMA RP라는 것을 조금만 공부해보면, 원금 손실따위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됨
일례로, 지난 금융위기때(2008년 9월 이후부터 시작된 리먼 사태 말이야...) 주가가 반토막나고 난리가 나던 시절에도 CMA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음
CMA RP는 '채권'이라는 것이 기초자산인데다가 우리나라의 법이 꽤나 보수적이어서 증거금 100%를 요구하기 때문에... 등등등....
아 귀찮다
그냥 국가부도사태 정도 나지 않으면 절대 안전하다고 알면 됨
3. 미래에셋CMA RP (이자 3.35%)
출처는 당연히 구글링. 예전에는 5.2%였구나... ㅠㅜ
요기는 노형오거리에 있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는 멀어서 가기가 증말 귀찮았지...
그래도 이자율에 혹해서 만들고 옴.
여기도 현대증권과 마찬가지로...
**
한달에 50만원 이상 '급여'라는 명칭으로 미래에셋CMA RP 계좌로 월급을 넣으면 우대수익을 받음
**
미래에셋CMA RP의 장점은...
1) 이자가 높다
3.35%라는 내가 아는 현존 최고의 이자율
(조건이 까다롭지만 대우증권397CMA가 더 높음)
미래에셋CMA RP의 단점은...
1) 지정한 곳에서만 언제든 현금 인출 수수료가 무료
제주도니까 보통 '농협'을 지정하는데 또 문제가 '농협중앙회'하고 '지역농협'이 구분된다는 점... 이거 꽤나 짜증남
2) 우대한도가 100만원까지밖에 안됨
이거슨 마누라명의, 자식명의 등등 해서 늘릴 수는 있음
3) 예금자보호 안됨
현대증권CMA하고 동일하니 패스
여기까지 열심히 읽은 당신에게 보너스...
1) 난 백수(또는 주부, 혹은 아이)라서 급여를 못받어!
너님들을 위한 꼼수! 그거슨 이름하야 '급여자작'이라는 방법이 잇소이다~
위에 소개한 산업은행통장을 만들고 이 통장에서 '납부자자동이체'라는 것을 통해
급여통장 요건이 필요한 통장으로 내돈을 '급여'라고 입금자명에 쓰고 이체시키면(보통 50만원), 전산상 '급여'로 인정된다우...
예시)
산업은행(나님 계좌) -> 자동이체(10일) -> 미래에셋(나님 계좌)
-> 미래에셋(마눌님 계좌)
-> 미래에셋(아이님 계좌)
요렇게 자동이체 걸어두면 나님, 마눌님, 아이님 계좌 모두 우대수익을 받는다는 거.
덧붙여서,
예시2)
미래에셋(나님 계좌)
미래에셋(마눌님 계좌) -> 자동이체(11일) -> 산업은행(나님 계좌)
미래에셋(아이님 계좌)
이렇게 세팅해두면, 급여자작 했던 돈이 모두 자동으로 복귀됨
물론, 이런 자금의 이동 과정에서 수수료는 0원인 거임...
2) 현대증권CMA는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명의로 계좌 두개를 만들면...
4.1%에 한도 500만원짜리 통장이 두개가 됨
단, 두 군데 모두 '급여이체(50만원씩 입금)'를 해줘야 됨
이제는 안됨 ㅡㅜ
3) 기타...
내가 소개한 것 외에
국민은행에 KB Star*T통장,
기업은행에 IBK앱통장이라는 예금자보호되는 나름 괜츈한 상품도 있지만,
둘다 한도도 100만원뿐이고 조건도 꽤나 복잡해서 설명은 패스...
난, 죽어도 예금자보호가 되야한다~는 사람은
이런 쪽을 알아보시라....
이것들도 너무도 나쁘게 개악됨. 알아보실 필요 없음 --;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금, 채권, 주식, 배당, 자유로운 삶을 위한 도구 1 - 투자의 시작 (0) | 2016.03.28 |
---|---|
보험 잘 드는법 1 (0) | 2014.07.18 |
농협에서 쓸만한 금융상품에 대하여.... (0) | 2013.07.25 |
제주에서 쓸만한 고금리 적금들(조건 쉬운거) (1) | 2013.06.10 |
제주에서 쓸만한 고금리 적금들(조건 빡신거) (0) | 201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