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 [금융] - 적금, 채권, 주식, 배당, 자유로운 삶을 위한 도구 1 - 투자의 시작
2016/03/29 - [금융] - 적금, 채권, 주식, 배당, 자유로운 삶을 위한 도구 2 - 정크본드(채권)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이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는 돈을 가지고 굴려볼랬더니,
돌고 돌아서 다시 예금, 적금에 관심이 가더라...
근데 여전히 낮은 이자율에 한숨을 쉬면서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적금 풍차돌리기" 또는 "구돈이"라고 불리는 방법이 있더라.
그래서 인터넷 헌책방인 북코아(www.bookoa.com)에서 중고로 샀는데...
결과적으론 배송비 때문에 거의 새책값을 다 주고 샀다... ㅜㅠ
여튼 책 저자가 나처럼 정치학 전공을 한 모양인데...
글이 술술 읽히는게 나름 괜찮게 글을 쓴 것 같다.
문제는 내용이 인터넷에 나도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정작 핵심 내용은 수학적 이해(?)도 필요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가지 않고
후반부 내용인 꼬리자르기니 도루니 그럴듯하게 표현하지만
굳이 어렵게 계산하고 실행하는 것에 비해 실익이 적어 보인다.
의미가 있는 부분은 78의 법칙,
그리고 인터넷에서 누군가가 훌륭하게 정리해 놓은 선납이연을 활용한 6-1-5입금법
마지막으로 엑셀느님을 활용한 자동계산을 통한 실전활용!
인생은 실전이야! 존만아!
요정도 인 것 같다.
근데 역시 직접 해보니, 6-1-5를 너무 과신해서 초반 입금액이 좀 과도해졌고...
이거 떼우려니 정교한 계산이 필요해지더라... (그러나 엑셀느님이 정리해주심...)
다른 한 편으론 2014년과 2015년에 신한은행과 산업은행에 가입했던 재형저축의 위력이 새삼 놀랍더라...
뭔 짓을 해도 재형저축의 이율을 못 따라감... ㄷㄷ
산업은행 짱!
여튼 풍차 한바퀴만 돌려두면 꽤나 안정적일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이빨이 좀 빠진 모양이 될 듯 하다.
분기별 재형저축 600만원 입금이 너무 빡세서! ㅎㅎ
아무래도 주식이가 많이 커 줘야 가능할 듯 한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쓰고보니, 서평 비스무리하다. ㅋ
괜찮은 책이지만, 뽐뿌 게시판 검색 내용 이상은 없다.
굳이 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예금에 비해 별로라는 수알못 모지리들 댓글은 무시해도 된다)
제대로 안 읽은 걸 감안하면, 그 이상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계산이 귀찮다)
세줄요약!
1. 재형저축이 짱(산업은행 느님,,,)
2. 적금 풍차돌리기는 6-1-5같이 단순하게 하는게 낫겠더라. 계산은 엑셀이 해도 입금이 귀찮음.
3. 기-승-전-주식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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